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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8/30 23:54
차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차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
내게 어쩌면 커피는 약인지도 모른다. 나를 힘내게 하고 나를 쉼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기도 하고..

하지만 차(茶)는 조금 다르다. 마음속으로 정말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면 차는 마시기 조차 힘들다. 하나하나의 과정을 즐길 수 있거나, 혹은 이미 내 몸이 생활과 거리가 먼 곳에 있을때만이 접하게 되는듯하다(물론 편의점에서 파는 17차 류는 제외~_~)

그럼 지금은 커피가 필요한 때일까? 아니면 차가 필요한 때일까?..

차를 그리워 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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